2009년 01월 18일
펑크와 메탈
가끔 보면 메탈 들으면서 펑크 무시하는 사람들을 발견하게 된다. 펑크나 메탈을 깊게 이해하고 있다면 절대 나올 수 없는 행동이다. 두 음악에 빠졌던 청년들은 상부상조하며 함께 가계를 꾸려 왔기 때문이다. 사촌은 물론이고 형제 혹은 아예 같은 존재였던 카테고리도 둘 사이엔 심심치 않게 존재한다.
펑크가 있었으니 모터헤드는 간결하고 경쾌했고, 모터헤드가 달렸으니 펑쓰들 또한 달리기 시작한 거고. 하드코어 펑크와 메탈을 모두 사랑하던 청년들이 쓰래쉬 메탈과 크로쓰오버 쓰래쉬를 만들어 낸거라든지. 그라인드코어와 데쓰메탈이 블라스트 비트를 함께 공유하며 멤버와 씬까지 함께 공유 했던 일. 지금까지도 다들 메탈코어와 NWOAHM을 속 시원하게 분류 할 수 없는 이유 등등. 이러한 예를 단 한 가지라도 알고 있다면 그런 오류는 범할 수가 없다. 물론 이 밖에도 수도 없이 많은 예제들이 있다. 그 예제들은 또 각각 지역별-음악별로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펑크와 메탈은 그렇게 한 없이 가깝게 지내 왔다. 그래서 둘 중 하나를 외면할 수 없는 거다.
근데 펑크락을 증오하는 이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가 슬레이어라든지. (슬레이어는 펑크 커버 앨범도 냈던 밴드고, 영향 받은 밴드에 마이너 쓰릿이나 데드 케네디스를 꼭 올려 두는 형들이다.) 모든 펑크 밴드를 하찮게 생각하는 이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이 메탈코어라던지. (도대체 메탈코어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 메탈코어를 그냥 이름만 풀어서 써도 메탈릭 하드코어 펑크다. 메탈 요소를 가진 하드코어 펑크란 의미에서 그런 이름을 붙인 거다. 근데 메탈코어는 좋은데 펑크는 구리다는게 말이 되나?) 우리는 한국의 웹에서 이런 모자란 이야기들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갑갑-하다.
언젠가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길고 자세하게 해보고 싶다. 아마 아주 긴 여정이 될 듯. 벌써부터 내 골 깨지는 소리가 들린다..
펑크가 있었으니 모터헤드는 간결하고 경쾌했고, 모터헤드가 달렸으니 펑쓰들 또한 달리기 시작한 거고. 하드코어 펑크와 메탈을 모두 사랑하던 청년들이 쓰래쉬 메탈과 크로쓰오버 쓰래쉬를 만들어 낸거라든지. 그라인드코어와 데쓰메탈이 블라스트 비트를 함께 공유하며 멤버와 씬까지 함께 공유 했던 일. 지금까지도 다들 메탈코어와 NWOAHM을 속 시원하게 분류 할 수 없는 이유 등등. 이러한 예를 단 한 가지라도 알고 있다면 그런 오류는 범할 수가 없다. 물론 이 밖에도 수도 없이 많은 예제들이 있다. 그 예제들은 또 각각 지역별-음악별로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펑크와 메탈은 그렇게 한 없이 가깝게 지내 왔다. 그래서 둘 중 하나를 외면할 수 없는 거다.
근데 펑크락을 증오하는 이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가 슬레이어라든지. (슬레이어는 펑크 커버 앨범도 냈던 밴드고, 영향 받은 밴드에 마이너 쓰릿이나 데드 케네디스를 꼭 올려 두는 형들이다.) 모든 펑크 밴드를 하찮게 생각하는 이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이 메탈코어라던지. (도대체 메탈코어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 메탈코어를 그냥 이름만 풀어서 써도 메탈릭 하드코어 펑크다. 메탈 요소를 가진 하드코어 펑크란 의미에서 그런 이름을 붙인 거다. 근데 메탈코어는 좋은데 펑크는 구리다는게 말이 되나?) 우리는 한국의 웹에서 이런 모자란 이야기들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갑갑-하다.
언젠가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길고 자세하게 해보고 싶다. 아마 아주 긴 여정이 될 듯. 벌써부터 내 골 깨지는 소리가 들린다..
# by | 2009/01/18 06:34 | 오늘도 고막을 후리네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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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들 때문에 생긴 음악이기도 하잖아요.
그러고보니 헤드뱅어즈 져니 첫 부분에 '헤비메탈은 지존입니다~ 펑크음악은 구려요~ 이건 지구 음악이 아니에요 화성에서나 할 만한 음악입니다~~깔깔깔' 하는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네이팜데쓰가 Scum 내기 직전쯤 인기 존나 끌때
메틀헤드랑 펑쓰들이랑 공연장에서 같이 있다가 쟁나는거 보고 당황했다죠...
우리 모두 눈을 떠야 함.